한림연예 예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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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9 20:16
2013학년도 한림문예창작대회 수상작-산문부문
 글쓴이 : 교무실 (59.♡.228.152)
조회 : 3,423  
   3학년 6반 석지윤.hwp (13.5K) [152] DATE : 2013-08-09 20:16:39
   1학년 6반 임소윤.hwp (13.5K) [71] DATE : 2013-08-09 20:16:39

* 산문부문 대상 수상자
1학년 6반 임소윤
2학년 9반 조재현
3학년 6반 석지윤


                                                   나의 인생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9 조재현

나는 오늘 나의 인생에 대하여 적어보려한다. 나는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자라지는 않았다. 4학년 때 어머니 아버지께서 자주 싸우시고 아버지는 어머니를 자주 떄리시곤 하셨다. 그러다가 결국 4학년 때 이혼을 하셨고 나는 어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다. 어머니. 혼자 일을 하시고 나와 동생을 먹여 살리시고, 뒷바라지 하시기에는 쉽지 않으셨다. 20평 정도 되는 작은 방에서 어머니는 성악전공을 하시고 피아노를 배우셨기에 나가셔서 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를 가르치시며 우리를 먹여 살리셨다. 그러다가 피아노 학원과 붙어있는 곳으로 이사를 하였고 계속 이사를 다녔다.

그러던 중 나는 나쁜 길로 빠지기 시작했고 중학교2학년쯤 최고조에 이르며 더욱 미쳐갔다 싸움도 자주하였고 학교에서는 나에게 태권도부에 들어가길 권유하였다. 나는 운동을 시작하였고 그렇게 중학생활이 흘러갔다. 3 여름방학쯤 운동을 하다가 다치게 되었고 어머니도 금전적으로 힘들어 하셔서 나는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다. 나는 공부도 안했고 운동만 바라보고 운동만 했기에 막상 그만두고 나니까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공부도 하다 못해 그림이나 노래 같은 것들도 할 수 없었고 못했다. 그렇게 방황을 하며 고등학교 원서 쓸 때가 되었고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처럼 애들이랑 담배피우고 놀고 오토바이나 타면 난 커서 똑같은 짓을 하고 있겠지 등... 많은 생각을 하였고 그렇게 내려진 결론은 지금 노는 친구들 무리에서 나오자!! 나에겐 그게 최선이었고 학교에서도 교실에서만 있었고 학교 끝나고도 집에만 있었다.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같이 놀던 친구들이기에 나오기가 너무 힘들었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하지만 굳게 마음먹었고 더 이상 어머니께 속을 썩일 수는 없었다. 그렇게 집에 있으며 나는 어디 고등학교를 갈 것이며 나는 어디고등학교를 갈 수 있는가, 인문계를 갈 것인가, 다른 곳을 갈 것인가, 일단 동네에 고등학교를 가면 애들을 만날 것 같고 다시 나쁜 길로 갈까 무서웠다. 그러던 중 한림예고를 보았고 영상제작과는 포트폴리오와 실기시험으로 평가한다고 하여 무작정 원서를 넣었다. 면접에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보여주었고, 결국 나는 합격을 하여 한림예고에 입학하게 되었다.

난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내가 할 수 있든 없든 무작정 열심히 하였고, 좋은 친구들도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꿈이 없었다. 나는 영화과에서 영화를 배우고 있지만 내가 진짜 영화를 하고 싶은 것인지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연기를 해보자 해서 하게 되었는데 정말 연기를 하는 순간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 연기를 해보자! 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나의 지금까지의 인생은 충분히 스펙터클 했고 힘들었지만 그것들을 겪었기에 지금의 내가있고 철이 들었다고 생각한다. 나의 인생은 아직 많이 남았고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었기에 앞으로 올 어려움이 두렵지 않고 열심히 헤쳐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