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연예 예술고등학교
 

:: 학교생활 :: 가정통신문

 
작성일 : 10-09-08 14:39
"체벌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학생 서한문 [서울시교육감]
 글쓴이 : 교무실 (222.♡.87.179)
조회 : 249  
   학생 서한문(체벌금지 관련).hwp (16.0K) [8] DATE : 2010-09-08 14:39:52

우리의 꿈과 사랑인 서울 학생 여러분!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슬며시 웃음이 나옵니다.
 집 근처의 학교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농구 골대에 공을 날리는 모습은 보는 사람의 근육에도 힘을 느끼게 합니다. 재잘거리며 무리지어 다니는 여러분에게서 싱그러운 에너지가 뿜어져 나옵니다.

 여러분들의 웃음소리가 더 크게 퍼져나가야 합니다.
 두 팔과 다리를 더 많이 움직여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십시오.
 저는 여러분들이 언제 가장 행복할까, 학교생활 중 어떤 일들이 여러분들을 신나게 만들까를 늘 생각합니다.

 학생들마다 다르겠지요.
운동을 하는 것이 신나는 사람도 있고, 노래를 부를 때, 악기를 연주할 때, 연극을 할 때, 책을 읽을 때, 게임을 할 때, 여행을 할 때 행복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공부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친구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이 즐거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혼자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여러분들 각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즐겁게 드러내고, 서로를 인정해 주고, 자신을 소중하게 키워갈 수 있는 꿈의 학교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서울교육의 희망입니다. 그런 학교가 되기 위해서 우리 교육청과 학교 선생님들은 지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의 노력 중의 하나가 바로『체벌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입니다. 2학기부터 서울의 모든 학교에서 체벌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옳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선생님들은 사랑의 매를 들기도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도 선생님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하지만 이제는 어떤 사람에게도, 어떤 경우에도 선생님들께서 체벌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선생님의 체벌을 통한 지도가 자칫 잘못된 결과를 낳을 수도 있고, 마음에 상처를 입는 친구들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학기부터 실시되는『체벌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담겨진 뜻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여기에는 여러분을 향한 우리 선생님들의 믿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체벌이 없더라도 여러분들이 규정을 스스로 만들고, 자율적으로 학교 내에서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한 편으로는 걱정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나쁜 행동을 제지해도 말을 듣지 않고, 심지어는 많은 친구들 앞에서 선생님에게 대들기까지 하며 무례하게 행동하는 학생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힘들다고 수업시간 내내 엎드려 자거나, 휴대폰이나 들여다보고 있고, 대드는 것이 자유일 수는 없습니다. 무례하고 폭행과 비행을 저지르는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들이 선생님과 함께 힘을 모아 그 친구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 줘야 합니다. 누구나 때로는 혼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향한 선생님들의 믿음이 실망으로 이어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들의 믿음에 성실하고 진지하게 답할 때, 여러분들은 앞으로 더 큰 믿음을 얻을 수 있으며,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바른 길을 걷기 위해 가장 열심히 노력해야 할 사람 또한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참된 주인이 되는 길은 자율적으로 정의롭게 행동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체벌이 사라진 학교에서 선생님과 여러분들이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대화를 통해 평화롭고 활기찬 학교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입니까? 저는 여러분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리라 믿습니다.

 자랑스러운 서울 학생 여러분!
『체벌없는 학교』의 문을 여는 열쇠는 바로 여러분들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선생님들을 존중할 때, 학생 여러분들의 인권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당부합니다.
 
 매일매일 아름다운 꿈과 좋은 생각으로 자신을 멋지게 가꾸어가길 바랍니다.
 

2010. 9.

여러분을 사랑하는 교육감  곽 노 현


박상진 10-09-24 23:00
 211.♡.52.83  
이번에 실용음악과에 지원하고픈학생입니다 혹시 대구사람이라고 않되는건아님니까ㅎ 꼭 드러가고십습니다 꼭 르러갈수있게도와주세요 ㅎㅎ